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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구입한 유저입니다" 서버 오류에 두번 우는 게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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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구입한 유저입니다" 서버 오류에 두번 우는 게임자들

오버워치 서버오류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 글이 게임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오버워치 서버오류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 글이 게임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오버워치 구입한 유저입니다. 오늘 피시방에서 오버워치 본섭에 들어가 한판 한뒤 테스트 서버를 들어갔는데 예기치 않는 오류와 함께 게임 내 로그인창으로 강제 이동이 되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한 나머지 계속 시도해보았지만 결과는 똑같더군요. 일단 본섭으로 돌아가 유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니 테스트 서버가 얼마전에 닫혀서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오버워치 삭제 후 다시 다운해봐라 라는 등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예기치 않는 오류가 뜨면서 테스트 서버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가 정말 뭔가요? 해결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이는 오버워치 유저가 지난해 11월 29일 한 게임 커뮤니티 토론방에 올린 글이다. 오버워치의 잦은 서버 오류로 인해 유저들이 불만을 낳고 있다. 오버워치의 서버오류가 시도때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게시글에 한 유저는 "1주일 전부터 테스트 서버 오류 났어요"고 불만을 쏟아냈다. 또다른 유저는 "테스트 서버 새로운거 추가될때만 열리고 다 안들어가지는거 아니였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오버워치의 서버오류는 21일 8시 45분경부터 시작됐다. 유저들은 "왜 자꾸 끊기냐"며 불만을 나타냈고, 급기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가 불안하다는 공기까지 올렸다. 그러면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도 남겼다.

하지만 유저들은 "매번 오류가 나니 점점 싫어진다"며 해당 게임사를 맹비난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