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J.D.파워(Power)의 2017년 미국 자동차기술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Y세대(77~94년생)을 제외하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신이 증가했다.
베이비붐 세대(46~64년생)와 X세대(65~76년생)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컸다. 베이붐 세대는 자율주행차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44%에 달했고, X세대는 34%를 기록했다.
베이비붐 이전 세대도 조사 대상 전체의 49%가 자율주행 기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했다.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불신이 큰 것은 자율주행차의 사생활 침해와 해킹 등을 미국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