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조업체 절반정도는 이른바 5월초 황금연휴를 제대로 누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250곳을 대상으로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54%가 징검다리 연휴기간 중 평일인 2, 4, 8일 중 하루 이상 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도 안 쉰다고 응답한 업체는 30%, 미정이라고 밝힌 업체는 15.6%였다.
하루 이상을 쉰다고 응답한 회사 중 54.8%는 하루, 37.0%는 이틀, 8.2%는 사흘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