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의 지분을 매각하려는 대주주는 아시아타그룹(Axiata Group),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Singapore Press Holdings), 케펠 텔레코뮤니케이션즈(Keppel Telecommunications & Transportation)다. 이들은 각각 28.42%, 13.32%, 19.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하면 60.89%다. MI의 기업가치는 13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들 세 기업은 MI 지분 매각을 위해 매각자문사로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계약을 맺었다.
M1은 싱가포르의 3개 통신회사 중 하나다. 다른 두 기업은 스타허브(Starhub)와 싱텔(Singtel)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국유기업이다. 2016년 5월 현재 가입자 8억35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휴대폰 통신업체다. 차이나모바일의 주가는 21일 현재 뉴욕거래소(NYSE : CHL) 53.87달러, 홍콩거래소 83.0홍콩달러(HKD)다.
황상석 글로벌M&A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