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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야생이다 손연재 연예계 진출?… "최순실 생각나" vs "정치세력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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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야생이다 손연재 연예계 진출?… "최순실 생각나" vs "정치세력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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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손연재의 ‘연예계 진출 미정’ 발언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설전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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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EBS 1TV에서 첫 방송 될 ‘이것이 야생이다’에 방송인 김국진과 함께 출연하는 손연재는 연예계 진출 질문에 “다 열어놓고 생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의혹 해명이 먼저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부정적인 글이 올랐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스포츠대상 타신 분이니.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그 연줄이면 뭔들 못할까”, “무도 연고전서 춤출 때가 이뻤지. 지금은 좋게 보려 해도 좋게 안보여요 차움과 최순실이 때문에”, “이미 비호감. 최순실 생각나네”, “자연과 함께 늘품체조 보여줘요”, “최순실 사건만 아니었으면 대박이었겠지만 이미 망가진 이미지, 복구 못한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거 믿는 사람 1도 없다”, “어떻게 나올 생각을?”, “얘는 박근혜 정권에서 너무 이상하게 수혜를 받아서 정이 갈 일은 없을 것같다”, “전 정부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의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의혹에 대하여 해명할 필요가 있을 듯”이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국민의 별’에서 ‘국민의 별로’된 스포츠인”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손연재의 또 다른 도전을 응원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온라인 상에는 “지금은 악플 줄줄이 달려도 저런 프로에 나와 고생 하는거 계속 보여주고 토크쇼에 나와서 털털한 모습 보여주면 6개월안에 인기 좋아질듯. 지난번에 마리텔 나온거보니 예능감 있더만”, “체조하느라 고생 많이 했어. 연예인 해도 인기 있을거야”, “손연재 화이팅~ 비록 여자들의 적이지만 남자들은 응원합니다”, “이쁘고 정말 착하던데 왜 악플이”, “제2막도 잘 됐으면 합니다”, “아니 왜 안티가 있는지 모르겠네. 이렇게 이쁘고 운동도 잘해 국가위상도 높이고 참 이해가 안가”, “국민여동생 손연재씨 사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등 응원 글이 올랐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더러운 정치세력의 희생양이지. 응원합니다! 적잖은 상처를 받겠지만 전부 극복해내고 꽃길만 걷기를”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나이도 젊은데 그냥 하고싶은 거 하며 살게 놔둬요”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