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1.2로 전월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한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늘었고, 생활형편전망CSI(98)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9)는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고, 소비지출전망CSI(106)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늘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의미하는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CSI(89)는 전월대비 12포인트 늘었다. 취업기회전망CSI(86)는 전월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123)는 전월대비 2포인트 내렸다.
현재가계저축CSI(89)와 가계저축전망CSI(93)는 전월과 동일했다. 또한 현재가계부채CSI(103)와 가계부채전망CSI(99)도 움직이지 않았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