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2017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동안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9차례 등판했다.
샌프란시스코전 성적은 4승 4패 평균자책점 4.07이어서 자신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날 다저스는 앤드루 톨스(좌익수)와 코리 시거(유격수)를 테이블세터로 배치하고 저스틴 터너(3루수), 그랜달, 애드리안 곤살레스(1루수)로 중심타선에,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체이스 어틀리(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류현진 순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펜스(우익수)-브랜던 벨트(1루수)-누네스(좌익수)-버스터 포지(포수)-브랜던 크로퍼드(유격수)-아로요(3루수)-조 패닉(2루수)-드루 스텁스(중견수)-맷 케인(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MBC는 이날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정민철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전을 생중계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