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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도 빅데이터 분석·활용...국내최초 DaaS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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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도 빅데이터 분석·활용...국내최초 DaaS플랫폼 출시

솔트룩스, ‘데이터믹시’출시...AI 결합된 인지분석 및 강력한 시각화

인공지능업체 솔트룩스가 100억개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DaaS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데이터믹시 실행 화면 및 로고. 사진=솔트룩스
인공지능업체 솔트룩스가 100억개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국내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DaaS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데이터믹시 실행 화면 및 로고. 사진=솔트룩스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대표적인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인공지능(AI)기반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 서비스인 ‘데이터믹시’(DATAMIX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믹시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인지분석 및 강력한 시각화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DaaS(Data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사이의 숨겨진 패턴을 읽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인지분석(Cognitive Analysis)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100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데이터믹시는 기본적인 인지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방대한 소셜 데이터와 오픈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그리고 국내 최고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1:1 컨설팅 및 리포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된다.

데이터믹시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무료 회원가입만으로 ▲국내외 뉴스, 트위터, 블로그를 포함한 100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와 34만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및 다운로드 ▲인공지능 기반 연관 주제 분석, 감성 분석, 트렌드 분석, 이슈감지 ▲실시간 R 연동을 통한 고급 분석 ▲실시간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구성이 가능한 30여 가지의 다이내믹한 시각화 도구 등의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시보드 생성을 통해 만들어진 분석 리포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 및 배포를 할 수 있다.

데이터믹시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인지분석에는 솔트룩스의 특화된 AI 기술이 적용됐다.

데이터믹시 인지분석 서비스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특정 분야, 관심 시장과 주제에 대한 주요 이슈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감지하며 긍정·부정 감성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간 의미 관계망과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구별해 낼 수 있다.

따라서 이슈에 대한 원인에서 변화까지 읽어내는 심층 분석까지 할 수 있다.

데이터믹시는 ▲공공기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각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주요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판 분석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예측과 고객 이해 ▲투자 분석과 위험 관리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기관과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솔트룩스는 더욱 전문화된 빅데이터 분석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국내 최고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2개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공공기관 사이트, 국내외 특정 도메인별 포럼 사이트 등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맞춤 수집하고 분석해 주며 현황 진단에서부터 데이터 수집, 분석 및 리포팅까지 지원된다. 무엇보다 프리미엄 서비스 사용자에게는 데이터 용량과 위젯, 대시보드가 무제한으로 지원돼 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사이트를 도출해 낼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빅데이터 전문가만이 가능하다고 여겼던 빅데이터의 수집·분류·분석·활용을 데이터믹시 하나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하며 “데이터믹시의 고급 분석 역량을 활용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증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