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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거래일만에 반등…6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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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거래일만에 반등…6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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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만에 반등하며 63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5.95포인트(0.95%) 오른 632.57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61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7억원, 6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2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종이목재(-0.0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류가 3.01% 올라 상승폭이 컸다.

음식료담배(1.80%), 일반전기전자(1.74%), 금속(1.52%), 반도체(1.44%), 기계장비(1.43%), 운송(1.32%), 운송장비부품(1.16%), IT하드웨어(1.14%), 기타서비스(1.06%), IT종합(0.98%), 방송서비스(0.98%)가 코스닥 지수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이외에 디지털컨텐츠(0.95%), 제조(0.94%), 통신장비(0.93%), 오락문화(0.89%), 통신방송서비스(0.88%), 소프트웨어(0.83%), IT부품(0.82%), IT소프트웨어(0.75%), 정보기기(0.73%), 유통(0.72%), 제약(0.71%), 건설(0.69%), 금융(0.68%), 화학(0.67%), 비금속(0.66%), 인터넷(0.56%), 출판매체복제(0.54%), 통신서비스(0.47%), 기타제조(0.37%), 컴퓨터서비스(0.30%), 의료정밀기기(0.20%)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올랐다. SK머티리얼즈(3.28%), GS홈쇼핑(2.71%), 컴투스(2.34%), 메디톡스(1.72%), 에스에프에이(1.30%), 바이로메드(0.98%), 로엔(0.78%), 카카오(0.67%), CJ오쇼핑(0.67%), CJ E&M(0.47%), 코미팜(0.43%), 휴젤(0.35%)이 상승했다.

파라다이스(-1.39%)가 홀로 내렸고 셀트리온은 전날과 같은 가격(8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남북 경제협력주가 강세를 보였다. 서전기전(29.94%)과 중앙오션(29.84%)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북한이 인민군 창건 기념일을 맞아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머스트3호스팩(17.14%), 하나머스트4호스팩(7.41%), 하나머스트5호스팩(7.50%)이 강세를 보였다.

신스타임즈(9.41%)는 지난해 호실적에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영업이익이 8억6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9%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정리매매중인 비엔씨컴퍼니(-38.65%)와 신양오라컴(-28.72%)이 전날에 이어 급락세를 보였다.

일경산업개발(-13.79%)은 57억56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8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04개다. 보합은 100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