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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안철수’vs신대철 ‘문재인’ 연예계 ‘대선후보들 지지선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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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안철수’vs신대철 ‘문재인’ 연예계 ‘대선후보들 지지선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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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연예계가 대선을 앞두고 대선후보들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들국화 멤버 전인권씨와 시나위 멤버 신대철씨가 각각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전인권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내가 안철수 씨를 지지한 것이 5년이 됐다. 지인들은 다 아는 이야기이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안 한 것 뿐”이라며 “한 사람의 주권자로, 한 대권주자를 지지한다. 안철수씨를 지지한다”고 지지선언을 밝혔다.
전인권은 이어 “안철수 씨는 명예를 택해서 평생 으리으리한 생활을 하고도 남을 돈을 기부하고 국민에게 좋은 일을 했다"며 "우리에게 처음 나타났던 안철수씨를 한 번 더 기억해보고, 돈을 벌어 가진거 없는 사람들 돕고 싶다는 그런 정치인 한번쯤 생각해보라"고 강조했다.

반면 시나위 멤버 신대철씨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혔다. 신대철 씨는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 지금까지 그 어떤 선거에서도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해본 적이 없었지만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는 그가 내세운 문화정책 기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대철은 음악계 음악계 종사자들의 문재인 지지선언을 부탁했다. 그는 “음악인의 문재인 지지선언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