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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산업, 매수 타이밍은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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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현대산업, 매수 타이밍은 바로 지금”

현대산업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SK증권=자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산업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SK증권=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SK증권은 26일 현대산업에 대해 "매수 타이밍은 바로 지금"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6만원으로 기존(5만3000원)보다 7000원 올렸다.

현대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1조13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늘었다. 영업이익은 64.3% 증가한 1410억원이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매력적인 자체 및 외주주택 매출총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토목 부문의 매출총이익률 정상화에 기인한다"며 "자체주택 공급이 집중돼 있는 4분기에 주택 마진 증가 효과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헀다.

이어 "현대산업의 매수 타이밍은 정권 교체가 임박한 바로 지금"이라며 "차기 정부 수립 이후 시장이 우려하는 과도한 수준의 부동산 규제가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정책적으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 시점이 주택 및 SOC의 강자인 현대산업의 매수 적기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