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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 6년만에 2200선 돌파...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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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 6년만에 2200선 돌파...외인·기관 '사자'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2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2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1년 5월 4일(2201.69)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코스피는 26일 전 거래일보다 0.32% 오른 2203.97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수 규모는 364억원이다.

기관도 268억원 동반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61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엇갈리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28억원 순매도가 나온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22억원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2200 돌파의 수급 주체가 외인으로 당분간 외국인 주도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배성영 KB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대선 결과가 글로벌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를 다시 자극하면서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증시의 신고가 랠리가 다시 전개 중”이라며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강화는 1차적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한 대형주의 시세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호 대형주에 1차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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