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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JTBC 토론회는 '안철수다운' 토론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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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JTBC 토론회는 '안철수다운' 토론회였다"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위회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안철수 후보가 미래를 이야기 하자 모든 후보가 미래를 말하기 시작했다"고 25일 있었던 JTBC 대선후보 tv 토론회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마디로 '안철수다운' 토론회였다"며 "특히 '제 공약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의 공약도 옳다고 생각되면 받아들이겠다'는 안철수 후보의 포용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손금주 대변인은 "오늘 토론에서 다섯 명의 후보가 유일하게 합의를 이룬 것이 바로 차기 대통령이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어젠다로 제기하겠다고 한 것이다"며 "이 합의를 이끈 주역이 안철수 후보였다. 토론회에서의 승리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한 사람, 바로 안철수 후보였다. 정책중심의 진짜 토론의 진수는 이런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일관되게 오만한 태도로 국민들을 눈살 찌푸리게 했다"며 "문재인 후보에게 정직하지 못하다고 일갈한 심상정 후보의 촌철살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국민이 이긴다. 안철수가 승리한다"고 말하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