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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동영상 뉴스 ①트럼프 정부 세제개혁안 ② 문재인 안철수 ③뉴욕증시 ④ 세월호 ⑤국민연금 ⑥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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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동영상 뉴스 ①트럼프 정부 세제개혁안 ② 문재인 안철수 ③뉴욕증시 ④ 세월호 ⑤국민연금 ⑥ 사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오늘의 뉴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첫번째 키워드: 이보세요

대선 4차 토론회가 3차 토론회에 비해서는 정책검증 쪽으로 방향선회를 한 듯 보이지만 아직까지 후보들간 품격을 갖추지 못한 모습들이 많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홍준표 후보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뇌물 수수 공방에서 홍준표 후보가 노무현 뇌물 공방건을 꺼내 문재인 후보가 “이보세요”라고 반응한 모습이 나왔다.

물론 문재인 후보도 답답했겠지만 그러나 좀 더 품격있게 받는 모습이 필요했었다.

홍준표 후보가 자꾸 과거에 집착하는 얘기를 많이하니 우리국민들의 아까운 전파가 낭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어제 유승민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코리아패싱’이 아냐고 물었는데 문재인 후보는 모른다고 했다. 25일 우리 방송에 ‘코리아패싱’ 단어가 나왔다. 문재인 후보에게 tv토론 하기전에 우리방송을 볼 것을 권해드린다.
김대호 박사 오늘의 동영상 키워드 뉴스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심상정 지지율 비교 트럼프 정부 사드 전격 배치 세월호 감사편지이미지 확대보기
김대호 박사 오늘의 동영상 키워드 뉴스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심상정 지지율 비교 트럼프 정부 사드 전격 배치 세월호 감사편지

대선 D-13인데 후보들간의 지지율 격차가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2위 이하 후보들의 합종연대가 대선 앞둔 최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30일날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때문에 29일까지 연대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두번째 키워드: 사드 영은문

26일 새벽 성주 사드 관련 장비들이 긴급 배치됐다.

사드를 둘러싼 현안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독립문이 원래 영은문이었다. 이는 은혜를 맞이하는 문이란 뜻이다. 중국 사신이 오면 조선왕이 영은문까지 나갔어야 했다.

25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중국 정부를 향해 감사의 영은문 편지를 보냈다. 세월호 인양 작업 시 상하이샐비지 인양 전문 회사를 보내준 것에 대해 중국 정부에 감사한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현재 중국이 사드 보복을 하는 시국에 한국의 경제주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런데 공개적으로 언론에 홍보까지 하며 중국에 이런 편지까지 보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그리고 상하이샐비지는 수주과정에서도 여러 가지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회사다.

우리나라에는 인양 회사가 없는 것인다. 해양수산부장관이 중국에 대해 공개 감사 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부적절했다고 본다.

3번째 키워드: 돌아온 황소

곰과 황소가 주가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물이다. 황소는 아래서 위로 올리는 뿔이 솟은 모습이 주가가 올라오는 모습과 닮았고 곰은 위에서 밑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주가가 ᄄᅠᆯ어질 때는 곰 같다고 한다.

이날 아침 새벽 나스닥이 6000선을 뚫었고 한국 증시에서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많이 올랐다.

주가가 오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경제지표와 국제정세를 살펴봐야 한다.

우선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가 많이 늘었다.

김정은 효과를 그 이유 첫 번째로 들 수 있다. 북한은 미국 칼빈슨 호가 오는 와중에 장사정포 몇 대를 쏘고 말았다. 아직까지 6차 핵실험이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발사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한반도 안보 불안이 과장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한반도에 대한 주식 투자가 늘었다.

트럼프가 15%로 법인세율을 낮추는 세제개혁안을 발표한다.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후보가 당선되면서 프랑스가 유럽연합에서 탈출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떨어졌다. 한국 내부적 요인으로도 한국은행 소비자 심리지수도 6개월째 사상 최저치를 뚫었다. 이에 한국경제의 불확실성 해소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이다.



4번째 키워드: 국민봉

국민연금을 써 놓으면 국민봉이라고 읽는 학생들이 많다. 25일 국민연금 납세자 연맹 통계에 따르면 당초 2060년에 고갈이 된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추정이었는데 그것보다 9년 더 빠른 2051년이 되면 국민연금이 고갈이 된다는 자료를 내놨다.

근거는 보건복지부가 내세운 기금 투자 수익률 최근 2년치가 실제보다 낮았던 데에 있다.

특히 국민연금은 삼성-최순실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약 1300억 손실이 있었다.

그 뿐 아니라 부실기업 대명사인 대우해양조선에 무려 3900억원의 회사채를 샀다. 그 와중에 대우조선해양을 살린다는 명분 하에 회사채의 절반액을 출자전환했다. 이를 못받게 되면 회사 손실액은 더욱 커진다.

국민들의 기본권인 국민연금은 정부가 보증도 안해줄 뿐 아니라 대체수익률도 상당히 낮다. 그래서 국민연금이 더 이상은 국민봉이 되지 않을 대책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키워드: 라이트형제

출퇴근을 비행기로 할 수 있다면?

라이트형제는 1903년에 키티 호크란 지역에서 비행기 시험 운행을 성공했다. 워싱턴 D.C에서 조금 남쪽으로 내려가면 North Carolina에 키티호크란 지역이 있다. 어제 구글의 자회사인 키티호크라는 스타트업 회사다.

바로 이 키티호크 주식회사가 25일 나는 비행기 실험을 성공했다. 이미 10여개 회사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4차산업혁명은 강조하면서 '드론'조차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선 후보들이 국가의 비전을 제대로 세워줬으면 한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