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에임하이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임하이는 같은 시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67% 상승한 29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이다.
에임하이는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전 최대주주 (주)왕설컴퍼니의 보유지분 일부가 장내매도(반대매매)됨에 따라 종전의 2대주주(Douwan Games Technology(HK) 가 추가 지분 취득 없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왕설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1일과 24일 이틀간 에임하이글로벌 최대주주인 왕설컴퍼니 주식담보 대출계약과 관련해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가 있었다”며 “사전에 관련 법령과 중대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해 미리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대매매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경영권 지분 확보를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포트 2125원 29.97% , 리드 2690원 29.95%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웨이포트는 지난 25일 최대주주 진용(CHEN YONG)이 웨이포트유한공사 보통주를 공개매수해 1427만4350주를 매입함에 따라 지분율이 92.6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5일 리드와 관련 액면분할 주권 변경 상장에 대해 26일부터 주식거래 정지를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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