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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독일'드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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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독일'드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

가수 전인권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전인권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2004년 발표한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1971년 독일 블랙 푀스 그룹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을 표절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인권은 이에 "논란이 불거진 뒤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난 표절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전인권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걱정말아요 그대’ 곡의 탄생 비화를 전하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SBS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전인권은 “당시 이혼 후 자신감을 많이 잃어버렸는데 그때 만든 곡이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떠난 이에게 노래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그 노래를 통해 내 자신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며 “여러분 이혼하지 마시라. 정말 힘들다”고 덧붙여 말했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국민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