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쏘리 강남구’ 90회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체 어른들의 싸움에 상처를 받아야 했던 재민이(최정후 분)가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그 가운데 친권변경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정모아(김민서 분)는 재민이의 소식을 듣고 심장이 내려앉는다.
재민이의 사고로 정모아의 가족을 비롯해 신회장(현석 분)의 가족들까지 모두 병원으로 달려온다.
모두가 재민이를 걱정하며 아이의 예후를 묻지만 재민이의 현 상태에 대해 담당의사는 어떤 대답도 해주지 못한다.
‘아임 쏘리 강남구’는 이제 겨우 행복을 찾아가는 정모아에게 가장 소중한 재민이가 위기에 처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