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가 마침내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준비해온 게개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은 한국시간 27일 새벽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장은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기본 골격은 소득세 세율을 소득액에 따라 10%, 25%, 35%로 변경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동안 미국의 소득세는 소득에 따라 7단계로 나누어 과세했으나 이를 3단계로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시 소득세율을 12%, 25%, 33%로 공약한 바 있다.
연간 소득이 2만4000달러에 미달하면 세금이 아예 없다.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뉴욕증시와 환율 국제유가 금시세 등이 요동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