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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선두 KIA 2위 NC 1.5게임차,LG SK롯데 공동 3위,한화이글스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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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선두 KIA 2위 NC 1.5게임차,LG SK롯데 공동 3위,한화이글스 8위

5승째를 올린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헥터가 역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5승째를 올린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헥터가 역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선두 KIA 타이거즈는 헥터가 5승째를 올리는등 호투에 힘입어 16승을 올리면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NC도 갈길바쁜 kt 꺾고 8연승을 질주하면서 선두 KIA와 승차를 1.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다.
LG, SK ,롯데도 공동 3위권을 형성하면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26일 경기를 종합하면 KIA는 광주 홈구장서 삼성 라이온즈에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KIA 에이스 헥터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5승째를 챙겼다.

김선빈은 결승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날렸고 안치홍은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삼성은 6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3승2무17패를 기록했다.

LG 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류제국의 무실점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9-0으로 승리했다.
류제국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5승째를 올려 헥터, 제프 맨쉽(NC)과 함께 다승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NC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최금강의 호투와 재비어 스크럭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다.

8연승을 달린 2위 NC는 시즌 14승1무7패를 기록해 1위 KIA 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kt는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5할 승률(11승11패)에 턱걸이 하면서 6위로 미끄러졌다.

두산 베어스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넥센전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두산은 10승1무11패로 여전히 7위에 자리했다.

넥센은 9승13패로 한화 이글스와 함께 여전히 공동 8위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승리, 2연승을 거두면서 공동 3위를 달렸다.한화는 넥센과 공동 8위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