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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예능]'살림남2' 지연수, 일라이 이긴 게임의 달인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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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예능]'살림남2' 지연수, 일라이 이긴 게임의 달인 반전매력

26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유키스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홍대 앞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KBS2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밤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유키스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홍대 앞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KBS2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살림남2' 지연수가 게임의 달인이라는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유키스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가 홍대 앞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아들 민수 재우기'를 내기로 사격 게임에 돌입했다. 게임에 앞서 지연수가 내기를 하자고 제안하자 일라이는 "진 사람이 아들 민수 재우기"라고 흔쾌히 대답했던 것. 일라이는 "남자의 자존심을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정작 게임이 시작되자 지연수는 백발백중 사격 실력을 과시한 반면 일라이는 첫발부터 어긋나기 시작해 한 발도 못 맞추는 허당 매력을 보였다.

자존심이 상한 일라이는 사격 대결을 포기하고 잠원동 스나이퍼 아내 지연수를 응원했다. 사격게임에서 지연수는 무려 2720점을 획득해 웬만한 남성들보다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여줬다.

서툰 사격으로 일라이가 부끄러워 하자 지연수는 뽀뽀를 해주며 "괜찮아. 나 여보 팬이야"라고 다독거리며 일상의 행복을 나누었다.

일라이는 "인형뽑기도 잘 못하고 사격도 잘 못했다"며 오랜만에 아내와 단 둘이 한 데이트를 못내 아쉬워했다.

하지만 지연수는 일반인들과 거리를 활보하면서 처음으로 한 공개데이트를 두고 "기쁘고, 좋았고, 놀랐다"며 소소한 행복을 누린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