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105회에서 윤준상(이선호 분)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한석훈(김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한석훈이 아버지 찾는 일을 돕겠다고 한 윤재림(차광수 분)은 남원에서 있었던 화재사고를 언급하며 묘한 연결고리를 찾아간다.
그 가운데 한석훈과 금설화(류효영 분)의 결혼 준비는 진행된다.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지만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모난설(지수원 분)은 애틋한 감정을 숨길 수 없다.
금설화 역시 그런 모난설에게 자신도 모르게 자꾸 마음이 가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지난 날 모난설은 금설화가 자신의 딸 인줄도 모르고 모질게 대했고 금설화도 그런 모난설에게 상처를 받기도 했었는데, 이 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된 것이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