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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강원 돌풍 동반 소나기 미세먼지 보통 서울 낮 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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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강원 돌풍 동반 소나기 미세먼지 보통 서울 낮 22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뉴시스
기상청은 금요일인 2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7∼25로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대전 23도, 대구 25도,광주 24도, 울산 24도,부산 21도,제주 22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당분간 강원산지와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 1.0∼3.0m, 서해먼바다 0.5∼2.0m, 남해먼바다 1.0∼2.0m로 각각 일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낮부터 밤 사이에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추후 발원량에 따라 변동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목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예보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