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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추리의 여왕' 최강희, 전수진 이어 납치 위기?!(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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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추리의 여왕' 최강희, 전수진 이어 납치 위기?!(8회 예고)

권상우, 범인 한지웅 은신처 잠입 시도

2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8회에서는 납치된 시누이 김호순(전수진)을 구하려던 유설옥(최강희) 마저 범인 노두길(한지웅)에게 희생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8회에서는 납치된 시누이 김호순(전수진)을 구하려던 유설옥(최강희) 마저 범인 노두길(한지웅)에게 희생될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한지웅에게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2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추리의 여왕'(연출 김진우· 유영은, 극본 이성민) 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시누이 김호순(전수진 분)의 납치 사건을 파헤치던 유설옥(최강희 분) 마저 범인 노두길(한지웅 분)에게 납치되는 위기에 처한다.

앞서 방송된 7회에서 유설옥은 시누이 호순을 납치한 범인이 노두길(한지웅 분)이라는 중졸 학력의 사기 전과자임을 알아냈다. 설옥은 평소 자주 보던 비디오 공개수배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사라진 3명의 여성 납치 실종 사건 용의자가 노두길임을 기억해 낸 것. 김호순 역시 민우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기 전과자 노두길에게 납치됐다.

설옥은 하완승(권상우 분)에게 호순의 납치범의 이름이 노두길이라고 알렸다. 그 시각 노두길은 곡괭이로 땅을 파기 시작했고 그 옆에는 쓰러진 김호순이 누워 있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8회에서는 유설옥의 추리로 납치범 노두길의 수법이 밝혀지지만 호순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설옥은 CCTV를 통해, 호순과 납치범 노두길의 행선지를 확인하지만 눈앞에서 두 사람을 놓치고 만다.

게다가 하완승은 수법은 비슷하지만 범인으로 지목된 인물이 노두길과 얼굴이 다르다며 설옥의 말을 믿지 않는다.
설옥은 호순과 범인은 눈앞에서 사라지자 갯벌을 달려가며 "호순아. 따라가면 너 죽어"라고 외치지만 역부족이다.

한편, 노두길은 마침내 자신의 은신처로 호순을 데려간다. 호순은 노두길의 어깨에 기대어 "사랑하면 눈이 멀잖아"라고 말하고, 노두길은 "사랑해"라는 말로 호순을 안심시킨다.

믿었던 하완승마저 사라진 가운데 설옥은 마침내 노두길의 은신처를 발견한다. 하지만 호순은 이미 쓰러져 있고 "호순아. 일어나"라고 외치던 설옥 역시 쓰러지고 만다.

완승은 뒤늦게 나타나 설옥을 이리저리 찾아 헤맨다. 설옥이 보이질 않자 완승은 "이 아줌마. 그새 어디로 간 거야"라고 허탈해한다.

우여곡절 끝에 노두길의 은신처에 도달한 하완승. 그는 설옥과 호순 두 사람을 모두 구할 수 있을까.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