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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텍사스 슛아웃 허미정 단독 선두 박인비 세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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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텍사스 슛아웃 허미정 단독 선두 박인비 세번째 우승 도전

허미정/뉴시스
허미정/뉴시스
허미정(28·대방건설)이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이하 텍사스 슛아웃)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은 이날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 오전 6시15분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언파를 기록한 산드라 창키자(미국),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마리나 알렉스(미국), 제니퍼 송(미국) ,슈퍼루키 박성현등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지은희(31)와 양희영(28), 최운정(27)도 3언더파 68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오르면서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한편 박인비는 201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15년에도 한 번 더 우승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세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에 올랐고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