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은 이날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 오전 6시15분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은희(31)와 양희영(28), 최운정(27)도 3언더파 68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오르면서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한편 박인비는 2013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15년에도 한 번 더 우승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 세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에 올랐고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