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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다세대 주택 40대 여주인 시신 발견... 동업관계 용의자 검거나서

온기동 기자

입력2017-04-28 09:06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남 통영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잔인하게 훼손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통영경찰서는 27일 통영시 용남면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이스박스 3개에 나눠 담긴 훼손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신은 집주인 A(47)씨로 확인했으며 A씨와 동업을 하다 잠적한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B씨의 주소지인 서울로 형사팀을 보내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 남편은 B씨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A씨를 죽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