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258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42억5100만원으로 9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9억4400만원으로 209.4% 급증했다.
이어 "현 주가는 P/E 22.5배 수준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지분 희석 고려시 31.1배"라며 "여전히 메디톡스(12개월 선행 P/E 33.8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베인캐피탈이 최대주주로 등극하면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 기대했다.
그는 "베인캐피탈은 최종적으로 휴젤의 지분 45.3%를 보유할 예정"이라며 "지분매입을 위해 인수자금 외에 4547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인데, 확보된 현금은 향후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성 및 기업가치도 제고될 수 있다는 게 구 연구원의 설명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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