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2016년 4분기 대비 매출액은 7.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며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 중”이라며 “글로벌 R&D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며, 글로벌 제약시장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집중하고자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파이프라인 확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부문은 캔박카스, 그로트로핀의 전년 동기 일시적인 매출 증가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감소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과 R&D 비용도 전년 대비 22.3% 증가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708억 원을 기록했고,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323억 원이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