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지역사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둘쨋날인 30일에는 익산으로 이동해 입점리 유적→함라 만석군댁→연동리 석불좌상(석불사)→미륵사지→익산토성→제석사지→왕궁리유적 등 백제문화유산을 돌아본다.
선유도 지역은 조법종 우석대 교수와 권익산 원광고 교사가, 익산지역은 임홍락 익산고 교장과 오경택 성심여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답사활동을 돕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 중등 역사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북의 해양 문화와 마한‧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