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중국인 멤버였던 타오는 지난 2015년 엑소를 이탈하고 중국으로 돌아간 후 SM엔터테인먼트가 한국과 중국 연예인을 차별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건강상 이유로 중국으로 돌아간 것이라며 엑소의 탈퇴 의사를 밝혔다.
SM은 특히 타오가 팀을 이탈해 중국에서 불법적인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김한성)는 타오가 SM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패소 판결했다.
엑소는 타오 외에도 크리스와 루한도 팀을 이탈하고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