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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4인치 화면 G6미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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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4인치 화면 G6미니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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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의 미니버전인 5.4인치화면의 G6미니(가칭)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크버팔로
LG G6의 미니버전인 5.4인치화면의 G6미니(가칭)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크버팔로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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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자가 LG G6(5.7인치)보다 화면을 줄인 G6미니(가칭) 버전을 내놓는다.

테크노버팔로는 27일(현지시간) 믿을 만한 소식통을 통해 내부 문서를 확보했다며, 최신 주력폰 LG G6보다 작은 G6미니(가칭)가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문제의 단말기는 5.4인치 화면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스크린과 몸체의 비율은 80%다. 디스플레이는 G6와 마찬가지로 18대 9다. 하지만 가격과 출시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G6미니는 G6보다 작은 크기의 단말기를 원하는 팬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LG G6의 미니버전인 5.4인치화면의 G6미니(가칭)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크버팔로
LG G6의 미니버전인 5.4인치화면의 G6미니(가칭)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테크버팔로
유출된 LG G6미니 후면. 사진=테크버팔로
유출된 LG G6미니 후면. 사진=테크버팔로

G6는 확실히 더 큰 스크린을 선호하는 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한다. 하지만 단 하나의 크기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고객을 제한하게 한다.

LG전자가 두번째 G6를 선보이게 되면 가장 큰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애플에 대항할 더많은 실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두 회사 모두 서로 다른 크기의 주력폰을 공급하고 있다.

G6미니 성능이 먼저 나온 5.7인치 G6의 고사양을 그대로 넘겨 받게 될지, 아니면 중급 사양이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과거 LG전자는 미니버전에 좀더 낮은 사양을 사용했다.
지난 2월 발표된 5.7인치 회면의 LG G6. 스냅드래곤821칩셋을 사용했다. 사진=LG전자
지난 2월 발표된 5.7인치 회면의 LG G6. 스냅드래곤821칩셋을 사용했다. 사진=LG전자

한편 5.7인치 화면의 LG G6는 지난 2월 발표됐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5.7인치 1440x2880픽셀 LCD화면이 사용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21칩셋이 들어갔다. 크기는 148.9 x 71.9 x 7.9mm, 무게는 163g이다. 후면에 13메가 픽셀, 전면에 5메가픽셀 카메라가 들어간다. 램용량은 4GB다. 안드로이드7.0 누가 운영체제(OS)를 사용한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