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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SD카드 오류·무한부팅 논란…‘붉은 화면’ 후 또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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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SD카드 오류·무한부팅 논란…‘붉은 화면’ 후 또 버그(?)

미국 삼성전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갤럭시S8 SD카드 인식 오류 및 재부팅에 대한 불만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삼성전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갤럭시S8 SD카드 인식 오류 및 재부팅에 대한 불만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은 ‘붉은 화면’, ‘와이파이 접속 불안정’에 이어 마이크로SD 카드 인식 오류 및 무한 재부팅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갤럭시S8에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했을 때 인식 오류로 인해 데이터를 읽어 들일 수 없고 때로는 스마트폰 스스로 재부팅 된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게시판 글에 따르면 “전화기 스스로 재부팅 된다”, “SD카드 파일전송을 요청하는 팝업창이 계속 나타난다”, “재부팅 뒤 애플리케이션이 자기 마음대로 위치한다”는 등의 내용이 대부분이다.

삼성전자 게시판 이외에도 미국 유명 커뮤니티 ‘XDA개발자포럼’에도 이와 같은 SD카드 오류 및 재부팅에 관한 불만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붉은 화면, 와이파이 연결 불량 등의 문제로 인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