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관진 안보실장 美 맥매스터와 긴급통화… “사드비용 합의사항 재확인”

공유
0

김관진 안보실장 美 맥매스터와 긴급통화… “사드비용 합의사항 재확인”

표적을 향해 발사 중인 사드 미사일. 자료=록히드마팀 홈페이지
표적을 향해 발사 중인 사드 미사일. 자료=록히드마팀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1조원대의 사드비용 문제가 연일 정치․외교․안보 핫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사드 배치에 주도적 역할을 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30일 美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합의사항을 재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와대는 김관진 안보실장이 오전 9시부터 30여분간 맥매스터 보좌관과의 통화를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드비용 논란과 관련 양국의 합의사항을 재확인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수차례 밝힌 합의사항은 한국 정부는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주한미군이 사드 운용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이다.

한편 맥매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비용 부담 발언에 대해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