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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아마존 에코처럼?..."시리버전 스피커 마무리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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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아마존 에코처럼?..."시리버전 스피커 마무리단계"

"시리/에어플레이’ 기기로 판매될 것"… 6월 WWDC 발표 가능성

애플도 아마존처럼 음성비서 스피커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소니 딕슨 트위터
애플도 아마존처럼 음성비서 스피커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소니 딕슨 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애플이 아마존의 ‘에코’(Echo)같은 음성비서 스피커를 만들고 있다. 시리로 작동하게 된다.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간) 제품 정보 사전 유출자로 유명한 소니 딕슨의 트위터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딕슨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스마트스피커 개발에 나서 거의 완성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스피커는 인공지능(AI) 음성비서와 스피커를 결합시킨 제품으로서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 음성비서 스피커 시장은 지난 2014년 아마존이 만든 새로운 아마존 에코 생태계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아마존 에코 스피커의 경우 알렉사 개인비서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모토로라와 화웨이가 알렉사를 자사의 스마트폰 단말기 일부에 적용하려 하고 된다.



구글은 구글홈에 구글 어시시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준비중인 하만카돈 인보크는 프리미엄 스피커를 코타나와 결합시키고 있다.

소니딕슨은 애플의 스마트스피커가 ‘시리/에어플레이’ 기기로 마케팅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애플 자회사 비츠(Beats)의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변종 iOS에서 작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만일 애플이 최종적으로 스마트스피커를 내놓는다면 오는 6월5일부터 9일 사이에 열리는 세계애플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