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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 저버렸다”… 리차드 막스 내한 취소 소식에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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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 저버렸다”… 리차드 막스 내한 취소 소식에 누리꾼 ‘분노’

리차드 막스의 내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리차드 막스의 내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리차드 막스의 내한 취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온라인에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30일 리차드 막스의 공연 주최측은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이 취소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주최측은 취소 사유로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해 미국 소속사가 방한 결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서 “이렇게 야비한 가수 공연을 뭐하러 보느냐”며 리차드 막스를 비난했다.

다른 누리꾼은 “전쟁도 아닌데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느냐”며 “한국 팬들을 저버리는 거다”라고 서운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오지마라. 우리는 평안하다” “솔직히 퇴물 아니냐” 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