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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공주→대전→신촌 누비며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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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공주→대전→신촌 누비며 표심 공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신촌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유튜브 문재인TV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신촌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유튜브 문재인TV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충청남도 공주, 대전 중구, 서울 서대문구 신촌으로 이동해 집중유세를 펼쳤다.

문재인 후보는 전날 전라남도 목포에서 유세를 마친 후 곧바로 충청남도로 이동했다. 이날 충남 공주, 대전 중구에서 집중유세를 펼친 뒤 바로 서울 신촌의 차 없는 거리로 이동해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촛불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냐, 부패기득권세력의 정권연장이냐의 대결"이라며 "정의로운 대통령이 되어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확실하게 뿌리 뽑고, 특권과 반칙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

더불어 대통령이 되면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최순실을 비롯, 국가권력을 이용한 부정축재 재산을 모두 국가가 환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붙여놓고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소방관과 경찰관, 부사관을 언급하며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지켜주는 공공일자리를 임기 중에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