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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선관위 투표용지 인쇄시작 후보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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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선관위 투표용지 인쇄시작 후보 13명

5월 4일과 5일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찾아가면 별도의 신청없이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5월 4일과 5일 가까운 사전투표소로 찾아가면 별도의 신청없이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오전6시~ 오후6시까지 실시된다.

이와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구·시·군 선관위가 지정한 인쇄업체에서 투표용지 인쇄를 시작했다.
사전 투표는 별도의 신청없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관내선거인이란 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를 말한다.

사전투표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련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수 있다.

관외선거인(해당 구시군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의 경우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봉투를 받게 된다. 투표자가 투표 이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으면 추후 관할 구역으로 투표용지가 발송된다.

관외선거인의 투표절차는 신분증 및 본인 확인(신분증 제시 및 본인확인)를 거쳐 투표용지와 조소라벨이 부착된 회송봉투 수령한후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해서 투표함에 회송용 봉투를 넣고 투표를 마치면된다.

5월 9일 선거일 투표 당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더 진행된다.
한편 선관위는 30일 구·시·군 선관위가 지정한 인쇄업체에서 투표용지 인쇄에 들어갔으며 이는 투표용지 인쇄기간(2일 정도), 투표용지 모형 공고기한(선거일 전 7일까지), 사전투표 준비 및 투·개표사무 준비 등의 일정에 따른 것이다.

애초 후보자 등록을 마친 인원은 모두 15명이었으나 지난 21일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가 물러난 데 이어 남재준 후보까지 2명이 투표용지 인쇄 전 사퇴를 결정했다.

투표용지에는 대선후보로 등록한 15명의 이름이 모두 인쇄되나 남재준 후보와 김정선 후보는 이름 옆 기표란에 '사퇴'라는 표기가 인쇄된다.

투표용지 인쇄 이후 추가로 사퇴하는 후보가 나올 경우 투표용지에 사퇴 여부가 표기되지 않아 유권자가 혼선을 빚을 것을 우려 선관위는 추가 사퇴자가 나올 경우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에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