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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드… 스릴러 기대했다간 '낭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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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드… 스릴러 기대했다간 '낭패' 왜?

마이클 만 감독의 2015년작인 블랙코드(원제 블랙햇) 영화 포스터
마이클 만 감독의 2015년작인 블랙코드(원제 블랙햇) 영화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미국과 중국이 힘을 합쳐 해킹 테러에 맞선다는 내용의 블랙코드가 화제다.

영화의 소개에는 액션,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스릴러를 기대하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시선이다.
전반적으로 영화 초반부의 컴퓨터 바이러스 침투 장면에는 호평이다. 하지만 주제는 나쁘지 않지만 영화에서 긴장감을 찾기란 어렵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가 가미되며 스릴러보다는 로맨스화가 된다는 것.

블랙코드는 핸콕, 퍼블릭 에너미, 텍사스 킬링 필드 등을 내놓은 마이클 만 감독이 지난 2015년 6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토르로 이름을 알린 크리스 햄스워스, 색, 계의 탕웨이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하지만 영화 자체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