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영남대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을 기념하고, 청년일자리 종합서비스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북도‧경산시‧대구지방고용노동청‧유관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평소 만나기 힘든 우병윤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태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등 기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청년이 행복한 희망경산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첨단업종과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통합, 기능적 연계를 통해 청년층(대학생‧졸업생‧타대생)에게 보다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에는 대구대학교(2016년 선정), 영남대학교(2017년 선정) 2개교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서성훈 기자 0048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