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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일산호수공원서 29개국 신종 꽃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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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일산호수공원서 29개국 신종 꽃 선봬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뉴시스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뉴시스
'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달 2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5월 14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네덜란드·콜롬비아·에콰도르·중국 등 29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아이스크림 튤립 네덜란드산 3종, 공중 분재 등 일본산 2종, 에콰도르산 자이언트 장미등 세계 이색 식물 6종이 선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인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K-팝, 댄스, 전통무용, 치어리딩, 마술, 뮤지컬, 클래식 연주, 난타 등 274개 팀이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장에 맞춰 호수공원에 ‘노래하는 분수대’를 운영한다.

평일 1회, 주말 및 공휴일은 2회 씩 야간에 운영된다.

고양시는 특히 축제 기간 동안의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구축해 운영한다.
우선 호수공원 제1, 2, 4 공영부설주차장과 인근 라페스타의 장항 제1, 2, 3, 4 공영노외주차장에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아이파킹)을 구축했다.

고양시통합앱 및 아이파킹 앱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 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영주차장 위치는 물론 실시간 주차장별 잔여 주차대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동안 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 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이 지역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시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다.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골밀도 검사, 체지방 분석 등 기초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으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