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네덜란드·콜롬비아·에콰도르·중국 등 29개국 1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아울러 행사장인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K-팝, 댄스, 전통무용, 치어리딩, 마술, 뮤지컬, 클래식 연주, 난타 등 274개 팀이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장에 맞춰 호수공원에 ‘노래하는 분수대’를 운영한다.
평일 1회, 주말 및 공휴일은 2회 씩 야간에 운영된다.
고양시는 특히 축제 기간 동안의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구축해 운영한다.
고양시통합앱 및 아이파킹 앱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 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영주차장 위치는 물론 실시간 주차장별 잔여 주차대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동안 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 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는 이 지역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시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다.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골밀도 검사, 체지방 분석 등 기초건강검진과 만성질환,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으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