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캐나다 알버타 주정부간 가스배관 관련 기술 교류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와 기술교류회를 열고 가스배관 설계와 운영기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10일 대구 본사에서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등을 초청해 가스배관 설계와 건설, 운영기술 등에 관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도심지 장기사용 고압가스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캐나다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알버타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가스공사는 내년 부터 시행되는 배관 건전성 관리제도의 이행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번 교류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교류회가 가스공사와 캐나다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