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미국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미국에 ‘LG 시그니처’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 뉴욕 맨해튼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LG 시그니처는 가전매장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백화점에도 입성했다. 지난달부터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삭스 피프스 애비뉴, J C 페니 등 맨해튼에 위치한 주요 백화점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출시 국가 중 가장 많은 6종의 관련제품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레드 TV와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외에도 오븐 및 식기세척기가 포함됐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전무는 “LG 시그니처의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확고히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