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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문재인 대통령 신재생에너지확대 ‘기대만발’, 대성파인텍 상한가 ‘우뚝’…한신기계·일경산업개발·에스에너지 등도 20%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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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문재인 대통령 신재생에너지확대 ‘기대만발’, 대성파인텍 상한가 ‘우뚝’…한신기계·일경산업개발·에스에너지 등도 20% 이상 급등

대성파인텍 주가추이, 2017년 5월 15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대성파인텍 주가추이, 2017년 5월 15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진흥기업2우B, 진흥기업, 진흥기업우B, 한신기계, 일경산업개발, 에스에너지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6일 오후 2시 현재 진흥기업2우B 1만500원, 28.99%, 진흥기업 2860원 21.96%, 진흥기업우B 4210원 24.56% 등으로 20% 이상 급등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한신기계는 전날보다 22.59% 오른 5020원에 매매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일경산업개발이 16일 오후 2시 현재 전날 대비 25.37% 오른 1285원에, 에스에너지는 전거래일보다 25.15% 상승한 1만100원에 매매중이다.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대성파인텍 2440원 29.79%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신기계의 경우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한신기계의 보유지분을 15.57%(505만3277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8일 공시에서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목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요주주로서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정관변경 등에 관련 사안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신기계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약 20.94%다.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의 보유지분은 15.57%로 그 격차가 약 5.37%다.

대성파인텍, 에스에너지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확대 기대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성파인텍은 지난 2014년 태양열을 이용한 사업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 태양열 온수기 제조업체인 강남을 흡수합병하기도 했다.

에스에너지는 태양전지 모듈 및 태양광 시스템 설치 및 발전 사업을 영위중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전국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의 ‘일시 가동중단(셧다운)’을 지시한 바 있다. 이 발전소들은 가동 30년이 지났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을 전체 20% 비중으로 확대를 공약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