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연세우유와 손잡고 환자식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제약은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연세우유와 환자식 제품 개발‧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은 연세우유로부터 환자식 제품을 공급 받아 국내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연세우유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맡기로 했다. 첫 환자식 제품은 양사 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 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착수
JW중외제약이 혁신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 JW중외제약은 C&C신약연구소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FR-1345(코드명)’의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항염증 위주였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 GSK, 로타릭스 캠페인 성료
GSK는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백신 접종을 통한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로타릭스(약독사람로타생바이러스) ‘JUST TWO EAT(저스트 투 잇)’ 시즌 2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100% 사람균주를 사용해 단 2회 백신 접종으로 5가지 주요 혈청형을 2개월 빨리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 동아에스티,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품목 허가
동아에스티는 지난 16일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신약 ‘주블리아(Jublia)’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도입한 주블리아는 2014년 일본 카켄제약주식회사가 개발한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국내 유일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치료제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5월 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를 발매할 예정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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