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더욱 늘려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선 삼성페이를 이용한 교통카드도 서비스한다. 베이징에선 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 삼성페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상하이에선 버스와 지하철, 유람선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삼성페이를 서비스 중인 국가는 20여 개국”이라며 “삼성페이를 확대 가능한 국가에 최대한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지 국가 금융기관들과 협업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