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현장체험 참여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구례군 관내 단감 재배농가를 방문, 적과 작업 등을 실시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현장체험에 참여한 교육생 대표인 오승호(농협목우촌 총무부소속)계장은 “우리 농협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농가의 마음도 헤아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 하루가 됐다”며 말했다.
농협구례교육원 박상도 교수도 “교육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농촌 현실을 이해하며 농민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농심을 헤아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교육을 통한 농촌체험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지속해 온 농협구례교육원은 앞으로도 이념교육을 포함한 모든 리더십 교육과정에는 반드시 이론 교육과 더불어 ‘농촌현장체험 과정’을 편성해 농촌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깨어있는 농협 임직원이 되도록 교육을 통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