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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30대그룹 수익률] 현대차그룹 웃고, 현대그룹 울고… 한국종합기술 '우뚝' vs 코오롱머티리얼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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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셋째주 30대그룹 수익률] 현대차그룹 웃고, 현대그룹 울고… 한국종합기술 '우뚝' vs 코오롱머티리얼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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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난주 현대차그룹 웃고, 현대그룹이 울었다.

21일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한 주요 30대 그룹 주간수익률 결과 지난주 국내 주요그룹 중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10.5%)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7.0% 상승하면서, 금액은 97.1조원으로 높아졌다.
반면에 현대그룹은 현대상선(-6.1%)의 하락으로 인해 전주 대비 그룹 시총이 5.2% 하락하면서 3.2조원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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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Best & Worst를 보면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한진중공업그룹의 한국종합기술(30.7%), SK그룹의 SK디앤디(16.1%)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코오롱그룹의 코오롱머티리얼(-15.3%), 한솔그룹의한솔신텍(-9.5%), 효성그룹의 신화인터텍(-8.8%)은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보였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수급 Best & Worst의 경우 지난주 기관 누적수급(시총대비)에서는 영풍그룹의 코리아써키트, 신세계그룹의신세계, 한화그룹의 한화케미칼이 가장 높았다.

반면, 금호그룹의 금호산업, CJ그룹의 CJ CGV, LG그룹의 LG상사가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외국인 수급 Best & Worst를 보면 외국인 수급에서는 CJ그룹의 CJ E&M, 애경그룹의 AK홀딩스, 현대백화점그룹의 현대백화점이 높았다.
반면, 영풍그룹의 코리아써키트, 한화그룹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인더가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조사대상은 30대 주요 그룹과 각 그룹별 계열사 총 179개 기업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