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는 세계 1위 체성분 분석기 업체다. 국내 11개 지역에 인바디 독점판매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네덜란드 현지 법인의 직판 영업을 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령화로 인해 건강기능제품 산업이 커짐에 따라 체성분 분석기 제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85억7000만원, 287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30.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올해 인바디의 수출비중은 전년대비 2.8%포인트 증가한 79.5%로 확대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규모의 경제와 마진이 좋은 전문가용 인바디의 비중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1.5%포인트 늘어난 29.1%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 경신될 것"이라며 "인바디는 지난 11년간 창립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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