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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23일 첫 재판…최순실과 법정에 선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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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23일 첫 재판…최순실과 법정에 선다

김하성 기자

입력2017-05-22 16:00

592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23일 열린다./KBS화면 캡처

592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23일 열린다.

이날 재판에선 최순실 씨와 나란히 법정에 서게되며 뇌물을 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신동빈 롯데 회장도 법정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박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재판부가 입장해 개정 선언을 하기 전까지만 허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법원까지 호송차량을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