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용자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설비개선 무상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난방열 교환기(140대)와 급탕 예열 열교환기(47대)에 대해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두 설비 모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설비”라며 “급탕 예열 열교환기는 신규 설치 시, 난방열 교환기는 내부에 설치된 판을 늘릴 시에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달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이번 무상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열교환기 성능이 향상되면서 안정적으로 난ㆍ급탕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