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역사 살펴보니… 1등 최고VS최저 ‘100배 차이’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23일 기준 나눔로또의 누적 판매금액은 약 41조, 당첨금액은 약 20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약 2.5조원의 로또가 팔린 셈이다.

2002년 12월 7일에 제 1회 추첨을 한 나눔로또는 지난 20일까지 총 755회차가 진행됐다. 누적 1등 당첨자수는 4825명, 누적 2등 당첨자수는 2만 8157명, 누적 3등 당첨자수는 107만 6466명이다.
최고 1등 당첨금액은 약 400억이다. 2003년 4월 12일, 19회차에서 나왔다. 당시는 로또 한 장 구매가격이 2000원이었던 데다가 1등 당첨자가 1명뿐이라서 당첨금이 400억까지 치솟았다. 최저 1등 당첨금액은 약 4억으로 2013년 5월 18일, 546회차에서 나왔다. 당시 1등 당첨자수는 무려 30명이었다. 현재까지 로또 평균 1등 당첨금액은 약 20억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